정거장 7개 신설···2027년 동시 개통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실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8일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와 관련 교통협의, 가스안전영향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승인과 특정공사사전신고, 도로점용허가 등을 받고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최종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 받음에 따라 실 착공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달부터 식수 이식 등 기초 작업과 방음펜스 설치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청라국제도시와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서구 석남동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정거장 7개를 신설하는 총연장 1만0767km의 사업으로 2027년 전 구간 동시 개통 예정이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해 사고 없는 공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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