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17명, 해외유입 사례 16명 포함 533명으로 집계됐다.
8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지역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화군지역이 4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서구 93명, 남동구 79명, 부평구 72명, 계양구 60명, 미추홀구 57명, 중구 44명, 동구 14명, 옹진군 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2728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2675명, 집중관리군 53명이다.
확진자 107만5395명 가운데 총 107만163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96명이다. 누적 확진자 107만5395명 가운데 사망자는 1396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6370명(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667명(86.8%), 3차 접종은 189만2529명(64.6%), 4차 접종은 22만234명(7.5%)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3299명, 해외유입 사례 59명 포함 1만335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8만820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