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부지에 대기업 유치·안양교도소 이전 통해 녹색도시 완성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당선인이 “이번 선거는 위대한 안양시민의 승리라며서 ‘중단없는 안양발전’을 끝까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2일 오전 “이번 선거과정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확실히 이행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당선인은 “시민행복과 안양발전만 바라보겠다. 4년 뒤의 안양은 동안과 만안의 ‘균형발전’을 넘어서 ‘동반성장’으로 비전을 만들고 큰 틀에서 안양 전체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시청 이전을 통한 행정도시의 완성을 위해 현 안양시청 부지에 대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도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안양교도소 이전을 통한 문화, 교육, 녹색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평촌은 활력있고 생산적인 ‘명품신도시’로 또한, 안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박달동 일원은 친환경 첨단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며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으로 ‘모든 길은 안양으로 통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광역철도망까지 완성되면 만안·동안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꺼낼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특히 “진행 중인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안양의 미래를 바꿀 크고 작은 사업을 잘 설계하고 최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고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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