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 단체장 중 강화·부평 제외 8곳 교체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6·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총 10곳 중 국민의힘이 7곳에서 승리하면서 압승했다.
2일 오전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10개 군·구 가운데 국민의힘이 7곳, 더불어민주당 2곳, 무소속이 1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3선에 성공한 무소속인 강화군수도 사실상 국민의힘이여서 실제 국민의힘은 8곳에서 승리한 셈이다.
국민의힘은 중구와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 옹진군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은 부평구(재선)와 계양구로 단 두 곳이다. 나머지 무소속 한 곳은 강화군으로 사실상 국민의힘이다.
이번 선거 결과 민주당 소속 현역 군수·구청장들이 낙마해 강화군과 부평구를 제외한 8개 군·구 단체장이 교체된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