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6·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경기도 기초단체장 31곳 중 국민의힘이 22곳(71%)에서 승리하면서 압승했다.
2일 오전 8시 중앙선관위 개표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국민의힘이 22곳, 더불어민주당이 9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성남시·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안산시·남양주시·구리시·의왕시·과천시·고양특례시·오산시·군포시·하남시·용인특례시·이천시·여주시·김포시·광주시·포천시·연천군·양평군·가평군에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승리 지역은 수원·안양(재선)·부천·광명(재선)·평택(재선)·화성·시흥·파주·안성(재선) 등 9곳이다.
올해 출범한 수원·고양·용인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3곳에선 수원에선 민주당이, 국민의힘은 고양과 용인에서 각각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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