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98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154명, 연수구 123명, 부평구 115명, 미추홀구 114명, 계양구 75명, 중구 64명, 동구·강화군에서 각각 12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총 6876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6470명, 집중관리군 406명이다.
확진자 106만8745명 가운데 총 106만190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87명이다. 누적 확진자 106만8745명 가운데 사망자는 1387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772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8823명(86.7%), 3차 접종은 188만9554명(64.5%), 4차 접종은 20만2051명(6.9%)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3935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2만395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1만792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5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