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49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2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이 8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연수구 209명, 남동구 202명, 부평구 162명, 미추홀구 133명, 계양구 100명, 중구 83명, 동구 22명, 강화군에서 1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명으로,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4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8848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8331명, 집중관리군 517명이다.
확진자 106만4440명 가운데 총 105만569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81명이다. 누적 확진자 106만4440명 가운데 사망자는 1381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556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8515명(86.7%), 3차 접종은 188만8289명(64.5%), 4차 접종은 18만9514명(6.5%)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103명, 해외유입 사례 22명 포함 2만512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1만495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5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