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2시31분께 화성시 팔탈면 율암리에 있는 침대 매트리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외부에 설치된 가설천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불로 건물과 건물 안에 있던 누빔기, 자수기, 미싱기, 원단·반제품 약 15톤을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확대돼 임야 약 50㎡을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6시4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피해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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