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역화폐 할인율 상시 10%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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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역화폐 할인율 상시 10% 확대 약속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5.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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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주요 정책이었던 경기지역화폐의  발행액을 대폭 확대해 상시 10% 할인으로 민생경제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후보 페이스북)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주요 정책이었던 경기지역화폐의 발행액을 대폭 확대해 상시 10% 할인으로 민생경제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후보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주요 정책이었던 경기지역화폐의 발행액을 대폭 확대해 상시 10% 할인으로 민생경제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때이며, 장기간 어려움을 겪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물가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지역화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민생경제를 지키는 튼튼한 버팀목이었다특히 골목 구석구석에 계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대폭 확대해 일상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경기지역화폐 할인율을 10%로 상시화 하겠다지역화폐로 도민들의 가계부담은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지원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경제는 순환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서민들이 지갑을 닫으면 지역경제의 활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지역화폐 발행액 확대와 10% 상시 할인이 도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대안이 될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후보는 본인은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경제전문가라면서 추가적인 예산소요도 면밀히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 민생경제회복, 일 잘하는 저 김동연이 책임지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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