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무료 온천공원 야외족욕장을 새 단장하고 2년 만에 재운영에 들어갔다.
온천공원 야외족욕장은 조성면적 129㎡, 1일 수용 가능인원 100여명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족용에 사용되는 물은 안흥유원지 내 온천공에서 끌어와 적정한 온도로 가열하고 첨단시스템으로 소독해 공급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5월~10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매주 수요일은 시설물 점검에 따라 휴장 한다.
시 공원관리팀 담당자는“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족욕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건강도 챙기고 나들이도 챙기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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