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 뽑는 선거···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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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 뽑는 선거···지지 호소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05.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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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는 7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6·1지방선거는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을 떠나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이항진 민주당 여주시장 후보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는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을 떠나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이항진 후보는 7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난 4년여간 사람중심, 행복여주라는 시정 철학을 갖고 열심히 바쁘게 달려왔다이제 그 결실을 맺기 위해 다시 한번 여러분의 앞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여주 발전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국토부 공모사업과 예산 혁신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사업들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 조기 착공으로 여주-서울 30분 시대를 열겠다저 이항진, 24년 만에 재선 시장이 돼 일관성, 연속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은 모든 정책을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을 두는 합리적인 행정가라며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인구 18만에 맞춰진 여주시 도로건설 예산을 여주시의 인구변동 패턴에 맞게 재편성해 900억의 예산을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복지 기금에 사용하고, 올해 추경 재원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여주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시간 이내의 빠른 검사 시간, 신속한 검사 결과 통보가 가능한 현장PCR검사를 실시해 지역 경제를 살렸다면서 방역 혁신으로 자영업자의 숨통을 크게 틔웠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히려 지역 내 공장이 76개나 더 생겼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장 후 역대 최다 방문객,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재임기간 추진했던 100규모의 여주물류단지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최대의 물류 단지를 조성해 여주를 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4년의 임기가 주어진다면, 물류단지 조성을 실현해 2만여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2021년 상반기 고용 상승률은 경기도 1위 달성, 고용·노동지표 전국 최상위권 기록, 전국 최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안다미로시행, 경기도 최초 농민수당 지급, 푸르메여주팜 통해 장애인 자활, 제일시장 매입 등의 성과에 대해서고 소개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의 후원회장인 정세균 전 총리의 영상축사 외에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유필선·박시선·최병식·진선화 시의원 후보, 박광백 도의원 후보, 지지자, 당원 등 약 200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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