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지난 1일 오후 2시9분께 부천시 역곡 남부역 1번 출구 계단에 택시가 걸쳐져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택시가 계단에 위태롭게 걸쳐 있어 주변 통행이 통제됐다. 사고 원인은 택시 운전사의 운전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기사 A씨는 "초행길에 네비게이션을 안 보고 운전하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임목과 로프 등을 이용해 차량을 고정시키고 렉카차를 통해 택시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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