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45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28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554명, 남동구 478명, 부평구 448명, 연수구 403명, 미추홀구 383명, 계양구 251명, 중구 160명, 강화군 75명, 동구 53명, 옹진군 40명이 발생했다.
계양구 요양병원5 관련 1명, 서구 요양원6 관련 1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계양구 요양병원10 관련해서는 18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2만2137명, 집중관리군 114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00만753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20명이다. 누적 확진자 102만8249명 가운데 사망자는 1320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4168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6905명, 3차 접종은 187만9444명, 4차 접종은 6만605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7443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5만746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14만406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3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