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58명 줄어 3624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36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808명, 남동구 649명, 미추홀구 498명, 부평구·연수구 각 452명, 계양구 314명, 중구 212명, 강화군 96명, 동구 80명, 옹진군 63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요양병원14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2만3899명, 집중관리군 114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99만3356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16명이다. 누적 확진자 102만5404명 가운데 사망자는 1316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4093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6845명, 3차 접종은 187만9018명, 4차 접종은 5만580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6750명, 해외유입 사례 37명 포함 7만678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08만662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