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사현장서 추락...바닥 철근에 찔린 6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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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사현장서 추락...바닥 철근에 찔린 60대 근로자 숨져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2.04.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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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가평군 설악면의 한 개인주택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경계석이 무너지면서 깔리는 사고가 났다. (CG=중앙신문)
22일 오전 8시54분께 화성시 송산면 새솔동의 한 주택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1.2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22일 오전 854분께 화성시 송산면 새솔동의 한 주택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1.2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60대 근로자 A씨는 작업 도중 추락하면서 바닥에 보관 중이던 철근에 좌측 옆구리를 찔렸다.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추락하면서 본인 몸에 찔린 철근을 직접 뽑고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1.2미터 높이의 발판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바닥에 보관 중이던 철근에 찔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은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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