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 행복충전소 역할, 시민행복센터 기공식...‘행복하남’ 터전 될 것
상태바
하남시민 행복충전소 역할, 시민행복센터 기공식...‘행복하남’ 터전 될 것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04.22 19: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민들의 행복충전소 역할을 하게 될 '시민행복센터'가 20일 덕풍동 426-10(구 시청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민들의 행복충전소 역할을 하게 될 '시민행복센터'20일 덕풍동 426-10(구 시청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장,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하영상·신청곡 연주, 공정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공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형태로 계획돼 소복마당 영상의 주인공인 박춘자 할머니의 선포로 시작됐다. 또 행사 말미 현수막 분리를 위한 버튼을 시민들이 다 같이 누름으로써 시민의 염원과 바람을 담은 시민행복센터의 첫 시작을 알렸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행복센터는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시설들을 함께 포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이 함께 관리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하남다움'을 간직하는 원도심의 상징으로서 신도시는 더욱 편리하게, 원도심은 더욱 활력 있게 하는 하남의 '다음(Next, Future)'32만 시민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행복센터는 원도심 균형발전의 첫 보배이자, 민관협치로 만든 첫 보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센터는 총 사업비 23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133에 건축 연면적 9516.37,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수영장·공영주차장·작은도서관·푸드뱅크·행복마을관리소·노인건강증진센터·생활문화센터·헬스장 등이 들어서 원도심 주민들에게 건강·문화·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시민행복센터는 202312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 준비를 거쳐 2024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