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60세 이상 연령층에게는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1043명, 해외유입 사례 15명 포함 8만105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75만505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3명, 사망자는 20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501만7331명으로 전 국민의 87.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3만2083명으로 전 국민의 86.8%, 3차 접종자는 3304만3900명으로 전 국민의 64.4%, 4차 접종자는 67만1788명으로 전 국민의 1.3%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8만1043명 중 서울 1만3191명, 경기 2만431명, 인천 409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6.54%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502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만33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2만4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57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만3191명, 경북 5021명, 경남 4625명, 인천 4098명, 대구 4030명, 충남 3845명, 전남 3826명, 전북 3347명, 강원 3169명, 부산 3130명, 충북 3054명, 대전 2859명, 광주 2806명, 울산 1852명, 제주 1189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