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시가 2023년부터 대도시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사전준비단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전국 18번째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김포시가 내년 부터 대도시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김포시 특례검토 사전준비단'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0만 대도시는 그동안 광역지자체에서 처리하던 25개 분야의 행정사무를 김포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대시민 행정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50만 대도시로 변화되는 행정환경 속에서 사례 분석 및 조직개편 등 특례사항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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