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가구창고에서 승강기를 타고 소파를 옮기던 60대 남성이 약 4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6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가구창고 2층에서 A씨가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직전 A씨는 가구창고 1~2층을 오가는 승강기를 통해 소파를 운송하고 있었다. A씨는 이 가구창고에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과 업체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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