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원장에 정진석 국회부의장
전략기획부총장 홍철호 前 의원 임명
조직부총장엔 강대식 의원 전격 기용
당 대표 비서실장 ‘박성민 의원’ 내정
원내수석부대표엔 ‘송언석 의원’ 의결
전략기획부총장 홍철호 前 의원 임명
조직부총장엔 강대식 의원 전격 기용
당 대표 비서실장 ‘박성민 의원’ 내정
원내수석부대표엔 ‘송언석 의원’ 의결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오는 6월 1일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령탑을 맡아 진두지휘할 인선을 발표하고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
또 지난 ‘3.9 대선’ 이후 당직 개편으로 공석이 된 전략기획부총장에 홍철호 전 의원을, 조직부총장엔 강대식 의원을 각각 기용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지방선거를 대비해 부총장 인선과 공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출신 5선으로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치 입문 과정에 큰 역할을 한 측근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합당 절차를 진행할 전략기획부총장 직엔 홍철호 전 의원, 조직부총장엔 유승민계인 초선인 강대식 의원을 발탁했다.
아울러 서범수 의원이 울산시장 도전장 내밀어 공석이 된 당 대표 비서실장엔 초선 박성민 의원을 내정했다.
이 밖에 추경호 전 원내수석부대표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로 자리를 옮겨 그 빈 자리에 송언석 의원을 임명하는 안을 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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