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직원·기관교사 등 352명 지원
휴직자·시간강사 활동 한시적 허용키로
휴직자·시간강사 활동 한시적 허용키로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업 공백 최소화를 위해 ‘긴급 교수 인력 지원단’을 구성하고 14일부터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단은 ▲유치원 18명 ▲초등 134명 ▲중등 200명 등 총 352명으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교육전문직원과 기관배정교사, 교원연구년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단 강사는 일선학교 교사의 코로나19 확진 등에 따른 수업 공백이 예상될 경우 해당 학교의 수업 공백 해소를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휴직자의 시간강사 활동을 한시적으로 허용해 휴직 중인 교사가 학교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긴급 인력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인력풀 정비 및 추가 교수인력 발굴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교육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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