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6일 항동7가 58-70, 구)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생단체, 지역주민 및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준공한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됐고, 공간도 협소해 주민들의 민원 처리가 불편할 뿐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할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사업비 64억 월을 투입해 2017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공모작 선정, 실시설계 확정을 거쳐,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422㎡(734평)의 규모의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를 2019년 12월 준공 목표로 신축할 예정이며,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실 등을 포함하여 연안동 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섭 구청장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통해 연안동의 행정서비스를 지원 및 주민들이 여가활동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한뜻으로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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