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신도시에 인천서 2번째 규모공공도서관 건립…인천시, 행안부 1차 중투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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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신도시에 인천서 2번째 규모공공도서관 건립…인천시, 행안부 1차 중투심 통과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3.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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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지상3층, 9900㎡ 규모
사업비 421억 투입 2026년 개관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사업이 올해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사진은  (가칭)인천도서관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사업이 올해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사진은 (가칭)인천도서관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 내에 인천시에서 2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사업이 올해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투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가칭)인천도서관은 서구 검단택지개발 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14호 근린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 421억원(기부채납 토지비 포함)으로 지하2~지상3층에 연면적 9900규모다. 올 하반기에 검단신도시 박물관과 연계해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2번째 규모로 건립되는 (가칭)인천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장서증가에 따른 보존 공간 부족 해결 ▲인천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 ▲지역주민들의 도서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안채명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도서관 건립에 한발 다가선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도서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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