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3만92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만9213명은 수원시 3304명, 고양시 3122명, 화성시 3002명, 용인시 2704명, 평택시 2419명, 성남시 2403명, 남양주시 2298명, 안산시 1722명, 시흥시 1628명, 안양시 1535명, 의정부시 1482명, 부천시 1477명, 김포시 1437명, 하남시 1282명, 파주시 1122명, 군포시 1120명, 광주시 975명, 광명시 917명, 오산시 879명, 이천시 735명, 구리시 648명, 의왕시 591명, 안성시 551명, 양주시 483명, 여주시 326명, 포천시 269명, 양평군 230명, 과천시 226명, 가평군 161명, 동두천시 134명, 연천군 31명이 발생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8만914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6만323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9916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7만354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2457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026개의 격리병상 중 53.8%인 324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95병상 중 46%인 412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75만4746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62만4854명, 추가 접종자는 811만5712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8993명, 해외유입 사례 58명 포함 13만899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7만344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7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