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 7명, 정지 7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까지 3시간 동안 경기북부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1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14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7명, 정지는 7명이다. 적발된 최대수치는 0.145%였다.
경찰은 이번 음주단속에 북부지역 13개 모든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의 경찰관 238명을 투입했다.
음주운전에 취약한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에서 집중 단속했다. 경찰은 26일부터 삼일절까지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술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각종 모임활동의 증가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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