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5만1320명보다 3238명 줄어 4만8082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4만80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만8082명은 수원시 4016명, 용인시 3800명, 고양시 3276명, 성남시 3169명, 화성시 3157명, 부천시 2697명, 남양주시 2693명, 안산시 2474명, 시흥시 2103명, 안양시 2004명, 김포시 1984명, 의정부시 1920명, 평택시 1874명, 파주시 1755명, 광주시 1385명, 하남시 1160명, 광명시 1072명, 군포시 1069명, 이천시 870명, 오산시 859명, 구리시 809명, 양주시 772명, 안성시 715명, 의왕시 589명, 포천시 446명, 동두천시 375명, 여주시 292명, 과천시 269명, 양평군 263명, 가평군 139명, 연천군 76명이 발생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8만196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8만300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0만8494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6만65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2108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5994개의 격리병상 중 52.6%인 315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9병상 중 41.4%인 364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74만7625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61만4261명, 추가 접종자는 797만6994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5749명, 해외유입 사례 141명 포함 16만589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6만507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6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