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농협은 지난 21일 이천 아트홀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홍헌표 시의회부의장, 김문자 시의원, 김학원 시의원 등 내외빈 및 벼 계약재배농가, GAP인증농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천농협은 해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백사면 농업인상담소 강경임소장 으로부터 GAP인증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수매 요령 등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계약재배 벼의 수매에서 꼭 지켜야 할 적기 수확과 품종 혼입 방지 요령, 미질 관리를 위한 비배 요령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금년에는 수도작 농가에게 부담을 덜어드리고, 이천농협 쌀 미질향상을 위해 수도용 상토 구입 자부담금에 대해서 100%를 지원하겠으며, 또한 유기질비료(유박)에 대해서도 계약재배면적을 기준으로 200평당 2포 한해 자부담금 50%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농업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임금님표 이천쌀’ 이라는 훌륭한 브랜드가 있으므로 이상표가 계속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품질개선에 노력해 주시고 교육을 계기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다시금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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