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088㎡ 지상 2층 규모, 배드민턴장 등 갖춰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화성시가 9일, 기배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 착공한지 약 3년 4개월 만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기배 다목적체육관은 기안남로 62 일원인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연면적 108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0월 착공해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43억 5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배드민턴장 4면, 농구장, 배구장, 다목적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김도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철모 시장은 “동부권 구 도심지역인 기배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체육시설이 열악한 편”이라며 “이번에 개관한 다목적체육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배동의 보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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