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명 육박...“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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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명 육박...“역대 최다”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1.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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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1일 오전 10시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에서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CG=중앙신문)
2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6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70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6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146, 연수구 121, 부평구 112, 서구 93, 미추홀구 83, 계양구 67, 중구 41, 강화군 4, 동구 3명 등이 발생했다.

인천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같이 근무하는 동료 직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또 인천 연수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응급실에 내원 후 사망한 사망자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4명 늘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남동구 주점서구 요양원3 관련해서는 각 3, 부평구 주점·계양구 요양원5 관련 각 2, 미추홀구 의료기관5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5, 확진자 접촉 436, 해외유입 17명이고, 나머지 20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36859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31명이다. 누적 확진자 44352명 가운데 사망자는 331명으로 치명률은 0.75%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37655,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497616, 3차 접종은 1442812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56, 해외유입 사례 215명 포함 857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997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37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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