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2022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에 개인과 단체, 종교계 등 따뜻한 나눔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용인 2022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는 시가 다음달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저소득 노인분들을 위한 도시락 재료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했다.
(주)녹지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중앙민속 5일장(1구역) 상인회는 150만원 상당의 백미10㎏ 30포와 양말 100세트를 기탁했다.
불광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면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불광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엔 성금 1000만원, 지난해에는 258만원 상당의 백미 등 성금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동아태권도장 사범 및 학생 일동 성금 50만원·라면 1142개 ▲용인 영락교회 500만원 상당 비말차단 마스크 2만 5000장 ▲(주)공간 성금 1000만원 ▲구성동 통장협의회 성금 100만원 ▲(주)기장 성금 100만원 ▲구성동 통합방의협의회 성금 38만원 ▲구성동 노인회 성금 15만원 ▲기흥동 체육회 성금 100만원 ▲김복순님 성금 10만원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30만원 ▲동백1동 노인회분회 성금 10만원 ▲(주)신유 성금 200만원 ▲형제침례교회 성금 100만원 ▲신갈동 푸르지오 경로당 성금 50만원 ▲덕산케미칼 성금 100만원 ▲로뎀교회 600만원 상당 라면 8000개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성금 750만원 ▲풍덕천2동 새마을부녀회 성금 50만원 등이다.
백군기 시장은 “새해부터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인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가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