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군·구 민원실 및 주민센터에 비치·배포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아동수당 지급이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하는 등 인천광역시가 2022년부터 달라지는 인천시의 정책 중 특히 시민들에게 도움되는 7개 분야 67개 정책을 선별해 ‘2022, 슬기로운 인천생활’ (부제: 2022년 인천생활, 이렇게 달라집니다)을 발간·배포한다.
‘2022, 슬기로운 인천생활’에는 ▲문화·관광(7건) ▲여성·아동·가족(10건) ▲취약계층 복지·의료(12건) ▲일자리·경제·산업(13건) ▲생활·환경·안전(9건) ▲교통·해양수산(10건) ▲도시재생·건축(5건) 등 7개 분야정책 67건이다.
# 영유아·아동 계층, 청년위한 행복정책
◆ 출생 후 24개월까지 가정양육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 지원하는 영아수당 신설, 완전한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만5세아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만7세→8세) 등이 있다.
◆ 인천의 명소·맛집·시정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청년 로컬라이저(콘텐츠제작자) 지원사업,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지원 사업(연간 최대 240만원) 등이다.
# 소상공인, 시민대상 행복정책
◆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임대인에 보수공사비(최대 2천만 원)를 지원하는 인천상생협력상가(착한임대인)지원 사업, 지역내 소비진작을 위해 인천e음 캐시백 10% 유지, 인천e음 택시 등 플랫폼 기능 강화, 해양친수공간 6곳 조성, 친환경 도시숲 22개소, 장기미집행공원 15곳 등이 2022년에 모두 완공되어 인천 곳곳에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대상 확대, 다가구주택에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최대 500만원),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최대 30만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 강화, 10여년 넘게 해결하지 못했던 영종주민 대중교통비 수도권통합환승요금 적용, 코로나19 안전을 위한 택시안전격벽 설치비 지원, 섬 주민 대상 여객선 운임이 시내버스 요금(1250원) 수준으로 대폭 인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