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 조성…화성시-신세계-수자원공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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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 조성…화성시-신세계-수자원공사 협력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1.12.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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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마파크 공공 공간 활용
2026년 테마파크 개장 맞춰 건립
화성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화성 송산신도시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송옥주 국회의원, 박도선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오진택 도의원, 황광용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안산선 국제테마파크 역사 인근 부지 7의 공공기여 공간에 건축비 300억원 이상을 투입,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복합문화공간은 2026년 화성국제테마파크 개장 시기에 맞춰 조성되며, 시에 기부채납된다.

시는 해당 공간을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교육,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예술인 육성과 함께 음악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임영록 대표이사는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전문 공간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화성국제테마파크는 물론 그 관문이 될 대중음악 복합문화공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복합문화공간은 우리 시의 부족한 콘텐츠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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