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022 임인년(壬寅年) 여주시민들의 새해 소원은 무엇일까?
23일 오전 여주 연인교(구 여주대교) 양쪽 끝에 마련된 ‘여주시민 새해 소원쓰기’에 많은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가 빼곡이 걸려있다.
매년 새해 첫날 이곳에서는 오전 6시부터 연인교에서 차마시기, 길놀이, 소원지쓰기, 고천문낭독, 희망고사 등을 지내고 난 후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대북공연, 함성지르기, 희망풍선날리기, 소원지 태우기 등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던 곳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여주민예총이 소원지 쓰기 장소를 마련했다. 소원지쓰기 장소는 연인교에 2곳, 여주시내 등에 마련돼 있다. 여주민예총은 새해 행사를 여주시 유튜브를 통해 중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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