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지난 10일 오전 6시 34분께 경기 양평읍 양근리의 A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박모(45)씨가 주방 뒤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고 119에 신고해, 즉시 출동해 화재 발생 25분 만인 7시 1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주민 6명이 구조되고, 15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방 뒤 베란다 김치냉장고와 벽면에서 불이 진행된 것으로 보고 김치냉장고 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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