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0.07%, 비수도 1286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41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325명으로 집계됐다.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된다. 또 식당, 카페, 영화관, 독서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방역패스가 필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6명, 해외유입 사례 29명 포함 432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 735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93명에 이른다. 치명률 0.8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67만 8737명으로 전 국민의 83.1%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134만 1888명으로 전 국민의 80.5%, 추가접종자는 395만 6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296명 중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0.07%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92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2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4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세종에서 1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6명, 전북 72명, 충북 59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전남 37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