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코로나19 종료 인식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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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코로나19 종료 인식은 "시기상조"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1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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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대책 등 설명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백군기 시장이 온라인으로 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방역수칙 철저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코로나19의 종료라는 인식은 시기상조라며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방역이 ‘K-방역이란 이름으로 호평을 받은 이면에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이 뒤따랐다겨우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후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아프리카발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위기 의식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백 시장은 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발생 특징, 시의 대책 등도 함께 설명했다.

용인시에서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후 880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1939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12, 사망자는 50명이다. 11월 시의 주요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296명으로 노약자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대부분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으나 조기 접종으로 인해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있고, 지난 22일 초··고 전면 등교 시행 이후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처인·기흥구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52, 경로당·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서 13, 아파트 사우나 관련 56명이다. 청소년 관련 확진자는 학교·학원 관련 확진자가 50명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2명 등 모두 72명이다. 12세 이상 내국인의 2차 백신 접종률은 85%에 근접해 있다.

30일 기준 12세 이상 내국인 942093명 중 87.7%에 달하는 8262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84.4%795336명으로 집계됐다.

백 시장은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령자와 위중한 환자의 원활한 병상 배정을 위해서 재택 치료를 확대하고 병상 대기자 관리 전담 인력을 추가 투입해 건강관리를 돕는 등 의료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추가접종 시기가 다가 온 대상자들은 꼭 접종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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