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면 달라진다며 올바른 방향 설정과 협력, 상생의 힘이 보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매년 개최하고 있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벌써 4년 차를 맞이한다며, 토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집단지성을 키워오는 등 민선 7기의 가장 큰 성과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광명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민선 7기 네 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광명시 발전 방안을 시민과 함께 찾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을 주제로 시민이 제안한 83건 사업 중 29개 사업을 선정, 120여 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며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 행정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열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으로 협력해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원탁토론회는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이유는 토론의 질과 대안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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