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새벽배송 1위 업체 ‘마켓컬리’ 직원 25명이 단체로 회식을 벌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의 음식점에서는 10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그러나 마켓컬리 직원 25명은 지난 25일 상급자의 주도로 김포시내 술집에서 모여 회식을 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인증샷을 남겼고 새벽 1시 업무를 마친 뒤 모여 술자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모임에 참석한 인원이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이들이 모임을 갖기 하루 전에는 4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이에 대해 마켓컬리 측은 “직원들의 모임은 공식적인 회식이 아니라, 일부 직원들간의 사적모임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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