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6억 원 투입..1년 8개월 만에 마무리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율면 월포리(면도 101호선)와 충북 음성군 월포리를 연결하는 월포-임곡 간 농어촌도로가 공사를 마치고 24일 전면 개통됐다.
이천 월포-충북 음성 임곡 간 농어촌도로가 개통돼 이천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율면 월포리 주민들의 농경지 경작 환경이 개선되고, 음성군 생극면을 통한 충주권 접근거리가 7km 이상 감소되는 등 주민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 율면에서 충북 음성군을 연결하는 월포-임곡 간 농어촌도로는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연장 2.33km, 폭 8m(2차로) 규모로 지난 2020년 3월 착공 후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됐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율면 주민숙원사업인 국도 38호선에서 율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제요-신필간 농어촌도로’도 2년 후인 2024년까지 개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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