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8.25%, 비수도 432명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14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27일 2381명 발생에 이어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두 번째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86명, 해외유입 사례 20명 포함 200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 746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1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15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196만 2629명으로 전 국민의 81.7%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010만 2583명으로 전 국민의 78.1%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986명 중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8.25%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67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8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96명, 인천 102명,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구 48명, 경남 44명, 전북 38명, 강원 35명, 경북 34명, 대전 33명, 광주 25명, 전남 19명, 충북 18명, 제주 10명, 울산 3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6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