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9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12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7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791명은 성남시 72명, 부천시 65명, 고양시 60명, 안산시 48명, 파주시 46명, 수원시 43명, 시흥시 42명, 용인시 39명, 남양주시·의정부시 각각 36명, 화성시 35명, 김포시 34명, 군포시 29명, 안양시 22명, 이천시·하남시 각각 19명, 광명시 18명, 동두천시 15명, 평택시 14명, 구리시·과천시 각각 13명, 양주시·오산시 각각 11명, 광주시·의왕시·포천시 각각 9명, 안성시 8명, 양평군 7명, 가평군 5명, 여주시 3명, 연천군 1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6986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931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412명으로 가장 적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84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03명에 이른다. 치명률 0.86%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093만 4973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40만 4864명, 추가접종자는 20만 7194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3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