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8.63%, 비수도 504명
사망자 18명, 위중증 환자 2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11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368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자는 전 국민의 81.4%, 2차 접종 완료자는 77.6%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8명, 해외유입 사례 10명 포함 236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 71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5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1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182만 3166명으로 전 국민의 81.4%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984만 5393명으로 전 국민의 77.6%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358명 중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8.63%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7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9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세종 6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3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