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7.03%, 비수도 398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13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위드 코로나 8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760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2224명보다 464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33명, 해외유입 사례 27명 포함 176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 16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0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152만 134명으로 전 국민의 80.9%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933만 2490명으로 전 국민의 76.6%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733명 중 서울 700명, 경기 538명, 인천 9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7.03%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62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38명, 인천 97명, 충남 62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대구 34명, 부산·충북 각각 33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59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