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80.29%, 비수도 458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20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482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접종 완료 5개월 이후 조기에 추가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24명, 해외유입 사례 20명 포함 234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546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2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6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139만 8611명으로 전 국민의 80.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909만 9285명으로 전 국민의 76.1%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324명 중 서울 974명, 경기 740명, 인천 152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80.29%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10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9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740명, 인천 152명, 충남 106명, 경북 8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충북 35명, 경남 33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제주 6명, 울산 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56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