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4.08%, 비수도 323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15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부터 접종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작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46명, 해외유입 사례 20명 포함 126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435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9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669건(확진자 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7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1899건이다.
14만 1899건 검사에서 1266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0.89%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3144명으로 그동안 총 32만 7592명(92.45%)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39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4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88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246명 중 서울 421명, 경기 428명, 인천 74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4.08%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6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4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5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421명, 인천 74명, 대구 61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부산 33명, 충북 32명, 경남 27명, 강원 24명, 경북 20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전남·제주 각각 6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084만 7884명으로 전 국민의 79.5%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642만 4121명으로 전 국민의 70.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