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78.42%, 비수도 518명
위중증 환자, 하루 전보다 21명 늘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 비율은 78.42%로 높게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00명, 해외유입 사례 27명 포함 242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580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30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2291건(확진자 74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886건(확진자 3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6205건이다.
15만 6205건 검사에서 2427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55%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82명으로 그동안 총 28만 8822명(88.65%)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44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5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44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400명 중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8.42%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95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8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1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833명, 인천 198명, 경남 95명, 충북 74명, 경북 54명, 충남 52명, 부산 49명, 대구 46명, 대전·강원 각각 29명, 전북 24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광주 13명, 세종 11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982만 3981명으로 전 국민의 77.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850만 6355명으로 전 국민의 55.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