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11명 늘어
전 국민의 53% 2차 접종 완료 상태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전 1673명보다 98명 줄어든 1575명으로 집계됐다. 검사량이 줄어드는 연휴효과로 1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7명, 해외유입 사례 18명 포함 157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135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9599건(확진자 28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96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1982건이다.
11만 1982건 검사에서 1575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41%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28명으로 그동안 총 28만 4197명(88.44%)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 46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6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24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557명 중 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1.86%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70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5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96명, 인천 105명, 경남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 부산 46명, 충북 44명, 대전 39명, 충남 33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14명, 전남 13명, 울산 11명, 세종 10명, 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973만 9505명으로 전 국민의 77.4%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722만 5977명으로 전 국민의 5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