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굴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3.5톤 전기미니굴착기와 1톤 농업용전기굴착기를 구매할 시, 이에 따른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굴착기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전일까지 연속 90일 이상 포천시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포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포천시청 친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굴착기는 디젤굴착기에 비해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적다”며 “건설, 농업 현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친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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