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發 ‘2434명’ 역대 최다 확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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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發 ‘2434명’ 역대 최다 확진 기록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9.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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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2416명, 해외유입 18명
코로나19 확진자 수 30만 명 육박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4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사진=김유정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43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34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24일부터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으면 변이바이러스 여부에 관계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16명, 해외유입 사례 18명 포함 243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513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 6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만 2338건(확진자 46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614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4만 6568건이다.

24만 6568건 검사에서 2434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0.98%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0명으로 그동안 총 26만 4492명(89.62%)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에 이른다. 치명률 0.82%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416명 중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2.31%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12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6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9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1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704명, 인천 140명,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전북 62명, 충북 60명, 경북 45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경남 37명, 울산 30명, 부산 29명, 전남 17명, 세종16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713만 2188명으로 전 국민의 72.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2258만 2280명으로 전 국민의 4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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