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6.41%, 비수도 525명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1537명 발생에 이어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3명, 해외유입 사례 34명 포함 159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33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745건(확진자 1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497건(확진자 5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911건이다.
16만 5911건 검사에서 1597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0.96%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30명으로 그동안 총 23만 5225명(89.32%)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58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0명에 이른다. 치명률 0.88%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563명 중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6.41%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8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74명, 인천 87명, 경남 84명, 충남 81명, 경북·울산 각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대전·전남·충북 각각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3074만 7214명으로 전 국민의 59.9%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1838만 5936명으로 전 국민의 35.8%로 집계됐다.